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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내면의 ~

SNS 줄이기 (두번째 시도)


최근에 인스타에 약간 중독 증상이 나타났다. 계속 반복적으로 창을 열어봤다. '좋아요'는 그대로인데 혹시나 하는 마음에, 그리고 페이스북을 보다 보면 올라온 글에 빠져 생각지도 못한 내용 때문에 하루를 그냥 흘러 보내기도 했다. 그래서 다시 SNS를 줄이기로 했다. 이번엔 좀 더 유연하게 도전한다.

일단 손에 쥔 폰이 젤 문제다. 그래서 폰에 있는 인스타, 페이스북, 카톡, 티스토리 앱을 다 지웠다. 대신 아이패드에는 앱을 남겼다.(다행히 유튜브는 잘 안 본다) 카톡만 PC에 깔아놓긴 했는데 거의 안 쓸 생각이다.

이렇게 하고 나니 밖에 나갔을 땐, SNS를 아예 안 본다. 머리가 약간 맑아진 기분이다.(뭐 지금처럼 작정하고 카페에서 작업용으로 아이패드를 갖고 나올 땐 할 수 없지만) 외출 시간 동안의 작은 성공이다.

전에도 이렇게 해놓고, '뭐 얼마나 산다고?' 다시 깔았다. 하지만 이번엔 다르다.

근데 SNS를 안 본다며 SNS에 글을 남기는 건 무슨 심보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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