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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속에서

어느 평일 오후

대전예술과학비엔날레 2022 장소 중 한 곳이 TJB 방송국이었는데, 전시를 하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근처의 성심당 DCC점에 갔다. 2층에 카페가 있는 건 처음 알았다. 창가 자리에 앉았는데 한빛탑이 보였다.

 

 

일단 한 잔 마시고,

 

 

이상하게도 이 자리 전경이 좋아서 자리를 뜰 수 없었다. 그래서 내친김에 저녁까지 먹었다. BLT 샌드위치를 시켰는데 꽤 맛있었다.

 

 

그리고도 못 떠나고

 

 

석양까지 감상하고, 읽던 책 마저 다 읽고 이동했다.

 

 

아는 작가가 꿈돌이와 연계한 전시를 한다고 해서 잠시 들를 겸, 근처의 신세계백화점엘 갔는데 마침 백화점 개점 1주년 특별전을 하고 있었다. 이게 웬 횡재냐? 3000원 내고 요런 사람들 작품을 보고 가다니, 대표작은 아니지만 볼 만했다.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앤디 워홀

 

요즘 내가 관심있는 작가들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타슈를 타고 집에 오려는데 근처에 타슈가 없었다. 남문광장까지 걸어가다 보니 작은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귀에 익은 곡들이라 듣기 편했다. 

 

타슈를 타고 천변을 타고 오다 달구경도했다.

 

 

 

늘 혼자 다니는 게 익숙하지만, 그래도 생각나는 사람들이 있었다. 성심당 카페는 미국에 있는 오빠와 오면 좋겠고, 신세계 전시는 아는 작가님과 그리고 공연을 보니 흥 많은 친구들이 떠올랐다.

 

계획했던 전시는 못 봤지만, 즉흥적으로 이곳저곳 다닌 알찬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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