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일상속에서

새로운 빵집을 뚫었다

내가 다니는 테니스장은 유성에 있다. 한번은 일찍 도착해서 근처 가게를 돌아다녔다. 눈에 띄는 빵집이 있었다. 아담하고 깔끔해서 나중에 가봐야지 하고 말았는데, 어제 갑자기 배가 너무 고파서 이 빵집을 향했다. 작고 아기자기한 빵들이 먹음직스러보였다. 젤 먼저 눈의 띄는 건 배를 채울 느끼한 빵들이었지만, 커피와 먹을 슈거 러스크와 스콘을 담고, 대표 빵인 소금빵, 그리고 엄마가 좋아하는 슈크림빵, 마지막으로 야끼소바 빵을 담았다.

레슨 시간이 가까워져 걸으며 야끼소바빵을 먹었다. 뭐냐? 이 맛? 짭조름하고 담백하잖아? 짜긴 하는데 이상하게 맛있잖아?

오늘 아침, 오늘의 커피 -코스타리카 돈 카이토 카투아이(모모스커피)와 함께 슈가 러스크, 스콘을 먹는다. 맛있다. 다른 말이 뭐가 필요한가? 어제저녁에 먹은 소금빵도 살짝 느끼하면서 소금의 짠맛이 깔끔했다. 엄마도 슈크림빵이 맛나다고 하셨다.

그래서 이 빵집을 검색해봤다. '하루팡' 올 4월에 오픈한 가게로 일본식 베이커리였다. 경력사항에 일본에서 공부하고, 홍대 아오이토리 베이커리와 망원 쿠리노리 제빵을 거쳐 이곳, 대전의 유성에 빵집을 차린 것이었다. (어쩐지 세련된 맛이 났어)

빵이 전체적으로 달지 않고, 산뜻해서 질리지 않고 오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일상 > 일상속에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근 먹은 화이트 와인 2병  (1) 2022.07.19
3개월 차 테니스  (0) 2022.07.13
2번째 본 <헤어질 결심> (약간의 스포)  (0) 2022.07.08
마침내. <헤어질 결심>  (0) 2022.07.06
Don’t think Just do  (0) 2022.06.30